경기도, 평생학습마을 13곳 신규 선정

2026-02-19 10:02:38 게재

3년간 3300만원 지원

우수마을 도지사 포상

경기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마을 13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도는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지역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신규 공동체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마을은 △과천시 라비엔오 평생학습이음마을·과천린파밀리에 평생학습마을 △김포시 천천히 멀리가는 마을 △동두천시 못골평생학습마을 △수원시 모두가치 평생학습마을 △시흥시 인스빌 마을학교 △화성 남양 다문화학습마을 △포천시 마산2리마을 등 8곳이다.

여기에 포천 장자마을(한센인촌), 화성 복사꽃마을·오산 죽미마을(사할린 동포 이주마을), 가평 반딧불마을·아침고요마을(기타 교육 소외지역) 등 학습 소외지역 5곳이 포함됐다. 이곳에는 주민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신규 선정된 마을 13곳에 3년간 총 3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마을별 여건에 따라 마을 컨설팅,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신규마을 외에도 기존 평생학습마을 59곳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시·군 및 학습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학습마을에 대한 도지사 포상도 시행한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일상에서 누리고 주민 주도의 학습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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