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보유여성 동아리, 취·창업 성장 공동체로 도약
개인의 강점에서 동아리 공동 비전까지…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운영
안산시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4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구성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력보유여성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동아리가 단순한 정보 교류 모임을 넘어 실행 중심의 취·창업 성장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보유여성 동아리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가 활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활동 목적과 역할 구조가 체계화되지 않을 경우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역량을 재정립하고 공동 목표와 연결하는 조직화 과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개인의 강점을 구조화하고, 이를 팀의 공동 목표와 실행 전략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은 ▲관계 맺기 ▲강점 발견 ▲관계 속 진로 비전 설계 ▲개인과 동아리 비전 설계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개인 역량을 정리하고 이를 동아리 활동의 방향성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공동 프로젝트와 협업 기반을 탐색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동아리 구성원은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만남이나 정보 교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강점이 모이면 하나의 팀 역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경력이 단절된 이후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막막함이 있었는데, 나의 경험과 강점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 책임자는 “경력보유여성에게 동아리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성장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역량을 확장하고 협력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개인의 강점과 역량을 기반으로 동아리 공동 비전을 구체화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자기효능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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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