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앞 롯데시네마 ‘창업·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2026-03-12 09:50:47 게재
롯데시네마 통큰 결단 지역 상생 협력
지역 연계 프로그램 통해 상권 활성화
부산대 앞 롯데시네마가 지역 주민과 대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롯데시네마는 부산대학교, 금정구청, 부산대상가총연합회와 지역 상생과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시네마 오투 지하 1층과 지상 3층, 8층 등 3개 층은 취·창업 지원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부산대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작·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컨설팅, 상권과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상권,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모델’로 문화와 창업,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롯데시네마는 문화 행사 공간을 제공하고, 각 기관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맡아 다양한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대학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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