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공동연구실 설립
전력전자 기반 e-Drive 연구 추진
RISE사업 연계 산학협력 확대
단국대학교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전력전자 기반 차세대 구동 기술 연구를 위한 ‘ST-DKU e-Drive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연구실 유치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고출력 인버터 기반 e-Drive 시스템 기술 개발과 전력전자 응용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동연구실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고속 모터 구동 시스템 △산업용 전력변환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는 단국대가 시스템 설계와 구현, 실험 및 성능 검증을 담당하고 ST는 전력반도체 디바이스 공급과 응용 기술 지원, 제어 펌웨어 및 기술 검토 등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향후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모듈 기반 구동 시스템과 공기압축기용 모터 드라이브 등 전력전자 응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17일 죽전캠퍼스에서 공동연구실 설립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과 이호준 DB-GAIA센터장, 이준석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ST에서는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이 참석했다.
ST는 아날로그와 전력반도체, MEMS, 센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반도체 기업이다.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마케팅과 응용 기술을 담당하고 있다.
단국대는 공동연구실을 통해 전력전자와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SE사업과 연계해 관련 분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안순철 총장은 “전력반도체 기반 인버터와 모터 구동 기술 분야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