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완성,시정 핵심과제”

2026-07-15 13:00:1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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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인터뷰 … 국가 새 성장거점 의지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은 서울·수도권의 경쟁력을 해체해 지방에 나눠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동남권을 키워 서울·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성장거점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부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수도권의 맏형인 부산이 중심이 돼 동남권도 성장하고 대한민국도 함께 크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이를 위해 부산 해양수도 완성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입장하며 전재수 부산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을 출발점으로 산하 공공기관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치, HMM을 비롯한 대형 해운기업 집적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사법·기업·금융 기능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과 물류, 제조업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해 부산의 성장동력을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을 중심축으로 포항~울산~부산~거제~여수~광양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해양수도권과 북극항로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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