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교체’의 번거로움 넘어 ‘충전’의 시대로
“어르신, 손을 한 번 내밀어 보시겠어요?” 전문청능사가 부천시 심곡동에서 오신 어르신께 드린 말씀입니다. 왜 이런 요청을 했을까요? 손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보청기의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어르신의 경우 손이 불편하셔서 충전형 보청기를 권해드렸습니다. 원미구 심곡동에서 오신 고객님처럼 충전형 보청기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전형 보청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보청기, ‘교체’의 번거로움 넘어 ‘충전’의 시대로
요즘 보청기 시장은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처럼 충전해서 쓰는 방식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충전식 보청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편리함’에 있습니다. 배터리를 사러 보청기 센터에 들르지 않아도 되고, 잠자는 동안 충전하면 다음 날 하루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청기 조작의 복잡성이 낮을수록 적응이 빠르다는 점에서 충전 방식은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기술의 정점, 귓속으로 완전히 숨어든 ‘고막형 충전식’의 탄생
기술적 한계로 인해 주로 귀걸이형 보청기만 충전형이 출시되었습니다. 귓구멍 깊숙이 들어가는 소형 귓속형 모델은 본체가 너무 작아 리튬 이온 배터리와 충전 회로를 함께 담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외부에서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고막형(CIC) 보청기’에도 충전 방식이 적용된 제품이 등장하였습니다.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단 몇 시간의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배터리를 갖췄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던 난청인들에게 이 작은 기기가 생각보다 가까운 선택지가 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소리의 질을 넘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형 솔루션
이동성도 충분히 고려됐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의 휴대용 충전 케이스에 보조배터리 기능을 탑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충전케이블이 없이 충전 케이스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2~3일 정도 짧은 여행이라면 충전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고, 장시간 야외 활동 중에도 언제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배터리가 떨어질까 봐 여분의 건전지를 챙기는 것은 이제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배터리형 보청기에 비해 다소 높은 초기 구입 비용이나 충전 배터리를 몇 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단점이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급속 충전 기술과 휴대용 충전기는 이러한 단점들을 하나씩 메워가고 있습니다. 충전식 보청기가 등장하여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