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GPU 264장 공급한다

2026-04-21 13:00:23 게재

중소제조현장 인공지능 전환

초격차 스타트업 혁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따라 확보한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264장을 중소기업 제조현장과 창업기업 혁신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2025년 추경을 통해 정부가 확보한 GPU 1만장 중 3000여장을 부처별 사업에 연계 지원하기로했다. 중기부는 ‘AI 에이전트’와 ‘초격차 스타트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과제 64장과 ‘초격차 스타트업’ 과제 200장 포함 총 264장의 GPU(B200)를 확보했다. 특히 ‘초격차 스타트업’ 과제는 ‘국가 AI 프로젝트’의 GPU 기반 혁신 AI 창업기업의 성장촉진 주요과제로 선정됐다.

‘AI 에이전트’ 과제는 기술·제조기업 컨소시엄이 대상이다. 제조 현장 공정·품질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부터 현장적용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기술·제조기업 컨소시엄은 제조공정에 대한 AI 학습, 데이터 확보 및 기술 실증화를 포함한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에 GPU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 촉진과 지속 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200장을 배정받은 ‘초격차 스타트업’ 과제는 대학·출연연 전문역량과 창업기업 기술을 합친 ‘전략 AI’ 개발에 85장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특정 산업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해결방안’ 개발에 85장을 지원한다.

특히 ‘모두의 창업’ 사업에 30장을 지원한다. AI 기술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에게 큰 장벽이었던 GPU 확보문제를 해소한다. AI 보육기관·자문 지원부터 투자유치까지 일괄지원을 받는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GPU를 통해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과 창업기업 생태계 전반에 AI를 활용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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