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2026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의 자생적 소통망이 안정적으로 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창업가와 국내 창업기업을 연결하고 현지 시장정보와 사업경험 공유, 현지 파트너 협력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과정 중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인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로 소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인기업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이미 인도시장에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전략을 후배 창업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사업을 인도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가는 현지에서 성공한 선배창업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선발과정을 거쳐
06.12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첫 고객과 첫 시장이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창업기업의 첫 고객이 되고 현장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가 산업과 사회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기술로 자리잡은 가운데 AI창업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은 11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 ‘AXIS 2026’을 개최했다. AXIS는 ‘AI Transformation IS here’의 약자로, AI 전환의 중심축이 스타트업과 현장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 연설에 나선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대한민국 AI의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논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의 격차보다 더 큰 문제는 속도와 결정의 격차“라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창업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중국 AI 산업의 급성장을 언급하며 창업기업 중심 생태계의 중
06.11
중소벤처기업부는 벨기에 중소기업·자영업자부와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과 벨기에 수교 후 양국이 중소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연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벨기에는 서유럽의 지리적 중심이자 유럽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창업환경과 기업친화적 사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스타트업블링크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는 창업기업 생태계 23위, 창업기업 지원기능 12위 국가다. 특히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창업초기부터 국제시장을 두드리는 강소기업 중심의 초격차기술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진출 전초기지이자 전략적 거점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국과 벨기에 간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분야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강화와 전문인력 교류와 기술협력,
06.10
정부가 적극적인 창업·벤처투자정책에도 벤처생태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와 올해 협회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재명정부 출범 1년 동안 추진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정책방향과 추진의지에 대해 벤처·스타트업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다만 생태계의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에 정교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정부가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시장 조성을 추진하는 점을 높이 샀다. 또한 민관합동 규제합리화 추진단 운영과 코스닥시장 회수제도개편,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창업’ 정책도 긍정적인 변화로 꼽았다. 송 회장은 “벤처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벤처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교한 제도 설계와 보완이 필
06.0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소상공인 업종전문기술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업종전문기술교육은 급변하는 내수시장과 소비선호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미용 외식업 공예·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 120개 민간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다. 올해는 총 4000명 내외의 소상공인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 역량과 필요에 따라 기초과정 심화과정 특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20~60시간 내외의 교육시간과 회당 20만~60만원의 한도까지 교육비도 지원한다. 교육비는 국비 90%와 자부담 10%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전환자금을 활용해 인전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기술전환기업자금 지원사업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기술이전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기술전환을 지원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9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기술전환기업자금을 신설해 저리융자를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원대상기업 선정과 추천업무를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기보의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최대 30억원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이전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성장을
06.08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적 현안 해결과 탁월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특별성과 수시포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은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중기부는 올해 중앙부처 최초로 정책평가회를 통해 국민이 지켜보고 현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의 특별성과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4월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도입을 통한 기술보호제도 진일보 과제 등 우수 정책성과 5건에 대해 총 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기부는 △국정현안 대응 등 긴급성이 높은 과제 △객관적인 수치 등 성과입증이 가능한 과제 △국무회의 등 공식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과제 등을 중심으로 후보과제를 선정했다. 부내 공적검증과 민관 합동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건의 과제에 대해 총 8400만원의 포상대상을 확정했다. 창업 TF(조경원 창업정책관 등)는 ‘모두의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아이디어 공모사업중 역대 최대 규모인 6만2000여명의
06.05
지식재산처는 국민이 제안한 2만 7185건의 아이디어 중 약 27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Top 100’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100명의 선정자는 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Top 100 회의(Summit)’에 참가했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된 아이디어를 창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 제1호 프로젝트다. 기술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통신(IT) 관련 제안이 많았다. 정책분야에서는 교통·복지 ·행정 등 생활밀착형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직 한국개발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개인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제안자별 아이디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향과 향후 고도화 과정의 내용도 공유했다. 기술 아이디어는 전문가컨설팅 특허출원 기술검증 시제품제작 등을 선택 지원한다. 정책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과
06.04
지식재산처는 4일 서울 역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K-브랜드 보호 지원사업 수혜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K브랜드 보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쟁대응 경험과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 상표 무단선점과 위조상품 유통 등 다양한 지식재산 침해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법적대응과정에서 비용부담이 큰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조상품 확산은 브랜드 가치훼손과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지식재산처는 수출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맞춤형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지원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현지 법률자문 및 행정단속 연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부가 직접 인증상표의 권리자가 되어 위조상품 제작·유통에 대응하는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도입하고 ‘IP 분쟁닥터’ 현장지원도 병
전담조직없는 중소기업 62% 정부기금 대기업 협력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글로벌 규제대응 공급망 ESG 지원사업’을 함께할 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내 공급망의 글로벌 ESG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2026년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다.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주요 수출국의 ESG 규제도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에 요구하는 공급망 ESG 실사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KOTRA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62%는 ESG 전담조직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동반성장 의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결합한 협력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업은 KOTRA의 정부지원금과 상생협력재단의 상생기금을 연결해 과제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2억원이다. KOTRA 정부지원금 1억과 상생기금
비석닦기 태극기정비 등 사회공헌활동 6년째 창업진흥원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정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묘역정화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6년째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창업진흥원장 사내봉사단 노동조합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주변 환경정화 비석닦기 태극기정비 등 묘역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은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적책임 이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06.02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도디(DODI) 한국도자디자인협동조합을 방문해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국도자디자인협동조합은 2020년 설립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도자기 제조방식을 현대식 공동 제조장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도디’라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협동조합의 소성가마, 진공토련기 등 공동장비를 활용한 도자기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서 공동작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례와 지원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소상공인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신제품 개발과 공동생산, 공동판매 등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06.01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편집자주> 재생에너지와 드론, 인공지능(AI) 결합한 에너지플랫폼기업 터빈크루는 2026 CES 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력 자립형 스마트폴과 자율형 드론, AI를 결합한 미래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기술 구조는 에너지-데이터 확보-분석을 연결하는 통합에 있다. 창업 5년 만에 매출 26억원을 기록한 터빈크루는 현재 전남대 조선대 서울물재
05.29
중소벤처기업부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K컬처 열풍 등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K소비재 분야 상품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화장품과 식품 분야 30개 기업의 수출 유망제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의류와 생활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고 총 80개 기업제품을 추가로 선정해 이들의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의류 생활 음식 등 4대 소비재 분야의 수출품목들이 대상이다. 혁신성과 수출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외국인 대상 경쟁력과 수출유통기업과 전문가들의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200개 내외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 수출유통기업 등 협력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과 협력망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분야별 협력기업으로는 △올리브영(화장품) △신세계백화점(화장품,의류) △무신사(의류) △G마켓(샹활) △롯데마트(음식
05.28
인공지능(AI) 안전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기반 중소사업장 산재예방 기술개발사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기반 산재예방 기술개발(R&D)을 지원한다. 올해는 산업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제조업 한정지원에서 건설업을 포함한 전 업종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총 20개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업자 행동기반 안전사고 예방 등 산재예방 4대 분야별로 중소사업장 맞춤형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재예방 4대분야는 △작업자 행동기반 안전사고예방 △위험기계·기구 관리 △화재·폭발·누출·질식 문제해결 △AI기반 안전관리 통합설루션이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의 현장실증을 병행하는 기술개발사업이다. 산재예방 장비·설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50인 미만 중소기업 2개사 이상과 협력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개발된
05.27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회사 이름이 남는 삶보다 기술이 남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주청림 둠둠 대표는 안정적인 사무직 대신 기술기반 산업현장을 선택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마케팅·기획 업무를 하던 그는 미래산업을 고민하던 중 드론분야 가능성에 주목했다. 단순 촬영장비로 인식되던 드론이 앞으로는 공공안전 환경 물류 수자원 관리 등 사회인프라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후
지난 20일 대전 본사에서 만난 성민규 대표는 셀아이콘의 핵심기술은 ‘전달’ 이라고 설명했다. 필요한 성분을 피부와세포 점막 종양 같은 생체장벽을 넘어 필요한 곳까지 보내는 기술이 회사의 핵심이다. 셀아이콘랩은 2012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2025년 기준 임직원 53명 매출 137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제품은 쥬디메르와 멜로스킨 등 30여종이다. 회사는 화장품 시장에서 먼저 상업성을 입증한 뒤 의료기기와 의약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 셀아이콘랩의 핵심기술은 생체막투과 DDS 플랫폼 ‘더미셔틀’이다. 이 기술은 약물이나 유효성분을 화학적으로 변형하지 않고도 자가조립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분자 화합물은 물론 콜라겐, 히알루론산 같은 고분자 물질까지 크기와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전달할 수 있다. 셀아이콘랩은 피부막 중심의 더미셔틀을 넘어 세포막용 엔도셔틀, 안구점막용 무코셔틀, 종양막용 옹코셔틀 등으로 플랫폼 외연도 넓히고 있다.
“AI 인재·금융지원 확대” 대구·경북 로봇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구·경북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대구 달성군 소재 퍼시픽엑스코리아에서 대구·경북 지역 로봇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애로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진공의 현장중심 정책인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3일 체결한 ‘대구·경북 로봇산업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의 후속연계 차원에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로봇부품 제조 및 활용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확대 △인공지능(AI)·로봇 전문인력 확보 △재직자 역량강화 △해외시장 신규진출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제조업 현장에서 AI와 디지털 전환(DX)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로봇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제조AI와 로봇
05.26
서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과거 봉제·제조 중심에서 IT 및 지식서비스업으로 요람으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15일 열린 ‘G밸리 산업단지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국회와 정부, 입주기업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G밸리는 입주기업 70% 이상이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CT)·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분야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제조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실제 현장에서는 공유오피스·프로젝트형 협업·스타트업 중심 생태계가 일반화되고 있다. 하지만 법과 제도는 여전히 공장형 제조업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대규제 완화 △업종규제의 네거티브방식 전환 △융복합업종 허용 △우량기업실사 간소화 △기숙사 및 지원시설 확대 등의 문제가 논의됐다. ◆제조중심 설계
05.22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슈올즈는 ‘세상의 모든 신발을 기능성으로 만들겠다’는 뜻과 ‘세상의 모든 사람이 저희 신발을 신어야 된다’는 의미의 브랜드명이다. 2017년‘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2022년 ‘독일 국제발명전시회’ 금상과 최고특별상, 2024년 ‘미국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은상, 특별상 2건까지 4관왕을 석권했다. 올 1월에 2026 CES에 참가한 슈올즈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