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2026-05-15 13:00:03 게재

전년분기대비 49.3% 증가 저궤도 중심 사업구조 재편

위성통신 글로벌 선도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저궤도 중심의 성공적인 사업구조 개편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모양새다.

인텔리안테크는 “연결기준 매출 647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3%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를 찍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며 견조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실적은 글로벌 저궤도(LEO) 위성서비스 확산에 따른 평판형 및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유텔셋 원웹의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군용 휴대용안테나 ‘맨팩’(Manpack)의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게이트웨이 부문 또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확장 기조 속에 신규 수주와 고객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술투자가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며 기존 해상용안테나 중심에서 저궤도 평판형과 게이트웨이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재편했다. 이를통해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차세대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지배력 강화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텔리안테크는 “핵심기술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가격경쟁력과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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