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가장 많이 찾은 절 1위 ‘불국사’

2026-05-22 09:18:19 게재

사찰 방문 26.9%↑

지난해 네비게이션 앱 티맵으로 가장 많은 찾은 절은 불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티맵을 이용한 사찰방문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행 데이터 상위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사찰을 찾는 수요가 3년 연속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사찰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55.9%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티맵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사찰은 불국사였다. 이어 낙산사 통도사 해동용궁사 보문사가 뒤를 이었다. 보리암 휴휴암 해인사 향일암 수덕사 등도 많이 방문한 순위에 올랐다.

티맵모빌리티는 “방문 상위 순위에 불교 신자가 아닌 관광객에게도 익숙한 사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사찰을 여행지로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교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열린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나흘간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박람회가 열린 기간 티맵에서 코엑스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주 대비 4.1% 증가했다. 박람회 종료 다음 주와 비교하면 77% 높은 수준이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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