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선거 선거인 220만2861명 확정

2026-05-25 12:46:52 게재

70대 이상 유권자 가장 많아

포항·구미·경산 순 선거인 집중

6.3 지방선거 경북지역 선거인 수가 220만28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령층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포항·구미·경산 등 주요 산업도시에 선거인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내 선거인 수를 지난 22일 기준 220만2861명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111만1018명, 여성 109만1843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7만10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46만4156명, 50대 42만9774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18~19세 유권자는 4만3991명에 그쳤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2014명(19.16%)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 34만775명(15.47%), 경산시 23만1808명(10.52%) 순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9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울릉군은 8226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었다.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904명, 국내 영주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으로 집계됐다.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814명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인당 받는 투표용지는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교육감 등 총 7장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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