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재건축·재개발 속도”
2026-06-04 18:55:20 게재
김병욱 후보에 8000여표 앞서
“민선 8기 성과 이어가란 명령”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에서 높은 국정 안정론을 내세운 여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상진 당선인은 24만9634표(50.30%)를 얻어 24만1586표(48.68%)를 얻은 김병욱 후보를 8048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장지화 진보당 후보는 5000표(1.0%)를 얻는데 그쳤다.
신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에서 “이번 승리는 신상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민선 8기 시정성과를 이어가라는 시민의 뜻과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과 관권선거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면한 성남시 전역의 재건축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까지 포용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국민들께서 제1야당 국민의힘에게 드신 매서운 회초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우리 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시정으로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신상진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성남시가 기존에 추진해온 주요 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추진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