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식물성 단백질·케어푸드·친환경 포장 분야 인재 육성

2026-06-20 21:55:37 게재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사업 3년 연속 선정

기술개발 넘어 창업·사업화 지원 확대

식품산업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상명대학교가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상명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2026년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사업’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분야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 개발과 창업,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상명대는 2024년부터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는 식물성·곤충 단백질과 시니어·반려동물 대상 케어푸드,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교육을 넘어 시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 투자유치, 창업, 공동연구 등을 연계해 사업화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식품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연구와 사업화를 지원할 ‘친환경 포장 융합지원센터’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최은정 산학부총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분야”라며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서울캠퍼스 식품영양전공과 대학원 외식영양학과, 천안캠퍼스 식품공학과와 바이오푸드계약학과 등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교육과 연구를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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