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재홍 교수, 엔비디아 연구지원 프로그램 선정
공간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연구 추진
인공지능 연구용 최신 GPU 인프라 지원받아
현실 공간을 가상환경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욘구진이 엔비디아(NVIDIA)의 글로벌 연구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연구진은 최신 GPU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공간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이 대학 인공지능공학과 김재홍 교수가 엔비디아의 ‘Academic Grant Program’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구 인프라가 제공된다.
김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RTX PRO 6000 Max-Q Workstation Edition GPU 4대를 지원받아 공간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대규모 디지털 트윈을 위한 공간지능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반 공간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미국 카네기 멜론대 앤서니 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그동안 인공지능과 컴퓨터 시스템을 결합한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각 인공지능(Visual AI)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관련 핵심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플랫폼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