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SOOM연구소, 난양공대와 미래교육 협력
2026-06-21 13:25:39 게재
조선시대 ‘책문’ 현대적 재해석 …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광운대학교 SOOM우주예술연구소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변환경제센터와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광운대는 SOOM우주예술연구소와 난양공대 변환경제센터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조선시대 국가시험인 ‘책문(策問)’의 문제 해결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예술·과학·우주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문화 프로젝트 운영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SOOM우주예술연구소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준상 연구소장은 올해 하반기 난양공대를 방문해 관련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 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지식 습득뿐 아니라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가 중요하다”며 “과거의 지혜와 미래 기술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난양공대 교수는 “미래 인재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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