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법무부와 난민 학생 교육지원 협약

2026-06-21 13:26:01 게재

서강대학교가 난민 배경 학생들의 대학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강대는 지난 15일 법무부와 ‘난민 배경 학생 고등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난민 배경 학생의 체류자격 관련 행정 지원, 교육 기회 확대, 장학금 및 학비 감면, 한국어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특히 서강대는 ‘프란치스코 장학금’을 통해 국내 거주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허가자를 대상으로 매년 2명을 선발해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이번 사업이 난민 배경 학생에게 체계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넘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난민 배경 학생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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