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 200만 돌파

2026-06-22 11:00:15 게재

경기도, 앱 출시 약 2년 만에 달성

도민 참여로 온실가스 63만톤 감축

경기도는 모바일 앱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약 2년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지난 2024년 7월 출시됐고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200만명이 그동안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을 통해 누적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63만톤에 달한다. 이는 나무 약 5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도는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 텀블러 할인카페 찾기, 줍깅 참여 등 일상 속 기후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에 보상을 제공해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탄소감축 성과와 연결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문화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2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200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도는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도민 의견과 참여 소감을 향후 사업 운영과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0만 가입자 달성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생활 속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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