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강행 저지 위한 총 궐기대회 개최
28일 2시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 앞 … “권고사직·실업 … 생존권 위협 당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양대림)는 오는 28일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도수치료 관리급여 강행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24일 ‘도수치료 생존권 수호 전국 회원 연대’(회원 공동대표 김동현, 이하 회원 연대)는 28일 대회에서 정부의 졸속 정책을 규탄하고 물리치료사의 직업적 주권을 선언할 예정이다.
물치협 집행부는 이번 사태를 물리치료계 전체의 실직과 생존권이 걸린 절대적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전국의 회원들은 전체 직역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투쟁 결사체인 ‘회원 연대’ 체제를 자발적으로 전격 구축해 끝까지 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
회원 연대는 도수치료가 단순한 보조 행위가 아니라 생체역학과 신경생리학적 전문성에 기반한 필수 임상 중재 행위임을 명백히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획일적인 가격 통제와 관리급여 편입은 임상 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행정으로, 결국 의료서비스의 급격한 질 저하를 초래해 고스란히 환자들의 피해와 재활의료 현장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정책이 환자의 초기 보존적 치료 기회를 박탈해 만성 통증 악화 및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원 연대는 정부의 정책 강행에 맞서 16개 시·도지부와 연대하여 국민의 질 높은 재활치료 접근권 수호를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소비자 단체 및 범보건의료 단체들과 직역을 초월한 강력한 연대전선을 구축해 공동 대응 할 것을 선포 했다.
물치협은 “벼랑 끝에 선 회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전면에 나서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연대는 6월 28일에 열릴 회원 총궐기대회가 정당한 생존권을 찾기 위한 투쟁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10만 회원 모두가 회원 연대와 대동단결하여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인 건강권을 수호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원 연대는 이번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 총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정부가 보험사들만 좋아지는 편향적 정책을 철회하고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면 수용할 때까지 모든 합법적 수단과 단체 행동을 동원하여 끝까지 전진할 것임을 밝혔다.
양대림 물치협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도수치료관련 회원들에 대한 사과와 아울러 실업의 위기로 고통 받을 회원들을 위해 끝까지 물러섬 없이 정부와 협상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