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
2026
지금도 ‘재윤이법’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자안전법 제정 당시 의료계의 반대로 도입되지 못했던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제도’는 김재윤 어린이 골수검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법이 개정되면서 마련되었다. 이 제도는 2021년 1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윤이는 세 살 때 대학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3년 4개월로 예정된 항암치료 일정 중 마지막 4개월만을 남겨 둔 시점에, 열이 나 입원했던 재윤이는 수면진정제와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받고 골수검사를 받던 중 2017년 11월 29일 사망하는 의료사고를 당했다. 당시 주치의는 사망의 직접 원인을 ‘흡인성 폐렴’으로 지목했다. 심폐소생술 도중 위액과 혈액이 기관지를 타고 폐로 들어가 폐렴이 발생해 사망했다는 설명이었다. 부모가 의료진에게 사망 원인을 묻자, “억울하면 절차를 밟아 피해 청구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재윤이 부모는 의사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6년 뒤 형사재판
이물감과 눈물, 심하면 각막 상처로 중장년 시력 저하 유발 … 속눈썹이 각막 찌르지 않게 치료 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고 이물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눈을 찌르는 듯한 불편함, 눈물, 충혈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 단순한 속눈썹 찔림이 아니라 눈꺼풀 구조에 문제가 생긴 안검내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고효선 세란병원 성형외과 과장에 따르면 안검내반은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속눈썹이 각막과 결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질환이다. 속눈썹이 눈을 살짝 스치는 것처럼 보여도 하루 수천 번 깜빡이는 눈에서는 반복적인 마찰이 누적돼 각막(눈동자 표면)에 상처를 만들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각막 혼탁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안검내반은 위눈꺼풀(상안검)뿐 아니라 아래눈꺼풀(하안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상안검에서는 속눈썹 방향이 안쪽으로 향해 각막을 자극하는 형태가 흔하며, 하안검에서는 눈꺼풀 자체가 안쪽으로 말리면서 속
‘6대 공정별 관리’ ‘5대 정밀 검사’ 등 불량률 제로 위한 다각적 관리 체계 구축 … 국내외 생산공장 모두 품질관리 고도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K1(오렌지타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적합을 재인정받았다. K1은 의료기기 우수제조시설로서 간소 절차를 통해 KGMP 정기심사를 통과했다.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K1은 국내 최초 임플란트 개발·생산의 역사가 서린 곳이자 단일 공장으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기지다. 연면적은 1만9108㎡(약 5790평)이며 연간 1800만 세트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제조할 수 있다. 2014년 터를 옮겨 새롭게 준공한 이래 K1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의 치과의사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보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생산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치과의사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실제 K1 공장은 양질의
19~22일 서울 코엑스서 인공지능 의료기술 전문기업인 웨이센이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는 이대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다수의 대학병원을 비롯해 다수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검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웨이센은 2022년 국내 최초 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출시한 이후 빠르게 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내시경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검사 중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세하거나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 탐지에 도움을 준다. 내시경 검사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웨이센은 이번 KIMES 202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가 4년새 2.3배로 증가했다.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처방 환자는 4년새 200만명 가까이 급증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발행한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2026년 3월)’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2019만6000명으로 2024년보다 18만6000명(0.9%) 증가했다. 2021년 1884만4000명에서 매년 증가하며 4년간 총 135만2000명(7.2%) 늘었다. 작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19억5724만4000개로 전년보다 1.6%(3061만4000개), 4년전보다 7.1%(1억2936만5000개) 많아졌다. 의료용 마약류 중 프로포폴 처방 환자는 작년 1175만2765명으로 4년전보다 197만7691명(20.2%) 급증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은 43만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전공의가 의료사고나 의료분쟁 등에 휘말릴 경우 수련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돼 현재 외부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전공의법 개정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 조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수련 중인 전공의의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발생시 해당 전공의를 지원하기 위한 내부 지침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지침에는 정기적인 교육, 환자 안전 위험요인 사전 보고절차 마련 외에도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발생 시 해당 전공의에 대한 법률상담과 조정신청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 의료사고 발생 시 해당 전공의에 대한 수련병원의 법률 지원을 내부 지침으로 명문화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공
03.17
암컷은 면역 안정보다 염증반응 억제 경로 작용 추정, 성별에 따른 차이 드러나 인간 대상 임상시험 등 후속 연구 필요, 성차 기반 정밀 치료전략 마련에 기여 전망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송진희 박사·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장증후군 동물실험을 통해 건강한 성인의 대변으로부터 분리·동결건조한 미생물 제제(이하 ‘대변미생물’)와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미생물·면역 반응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뚜렷한 구조적 이상 없이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고 설사·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되는 증후군이다. 국내 환자만 150만 명 이상으로 보고되는 비교적 흔한 기능성 장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시도 때도 없는 설사나 복통 등으로 삶의 질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쳐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겪는 환자가 많다. 이러한 과민성장증후군은 △스트레스 △장내미생물 불균형 △장 점막의 면역 활성화
K-뷰티 선호도 높은 베트남 현지 공략으로 동남아 유통망 확대 추진 지난해 11월,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론칭 이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 국내 대표 제약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운영 중인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그 뒤를 잇고 있는 라자다(Lazada)에 브랜드 몰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대표적 H&B 채널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즈(Guardian)’에 입점되는 등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플랫폼 모두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소셜 미디어 기반 플랫폼인 ‘소시올라(Sociolla)’는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하노이 호치민 등에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트렌디한 상품을 기반으로 MZ세대를
혁신의료기술 임상 마무리해 전국 병원 보급망 확대 계획 …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만례 이상 글로벌 결석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 수립 주도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자사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 비뇨의학과에 올해 최초로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산 수술로봇 기반 정밀 결석 치료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로봇 수술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단일 분야에서만 1만례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의료 기관이다. 이번 도입은 고도의 숙련도를 요구하는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장결석 제거술(RIRS)’의 한계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연구중심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활용해 자메닉스를 통한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축적한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안전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경찰은 민간 총기 반출을 금지하고 서울시는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숙박시설 화재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여기에 식품 위생 점검까지 병행되면서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공연과 연계 행사로 도심 곳곳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는 전날부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위한 무대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광장 북측 육조마당 일대에는 대형 공연 무대 골조가 세워지고 음향·영상 장비 설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무대 주변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일부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고 행사 준비 인력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공동 연구개발(R&D)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공동 R&D가 단일 약물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AI기반 신약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간 공동 R&D 계약 건수는 2024년 대비 8% 줄었다. 하지만 계약 규모는 49% 증가한 867억달러(약 130조원)였다. R&D 협력 건수는 5년 만에 최저치였지만 총가치는 50% 가까이 오른 셈이다. 평균 계약 규모 역시 약 11억6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47% 늘었다. 이는 빅파마가 공동 R&D 건수는 줄이되 AI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는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는 AI 기반 제약 R&D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 계약금이 오간 협력이 맺어졌다. 중국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기업인 크리스탈파이(Xtalpi)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도브트리 메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자가 성체줄기세포 유래 장오가노이드 치료제(ATORM-C)의 대장 궤양을 동반한 크론병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다. 난치성 장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재생치료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장 점막에 반복적인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장내 궤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궤양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장 협착, 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만성질환의 특성 상 상당수의 환자에서 치료되지 않은 궤양이 남아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ATORM-C는 환자의 장 조직에서 추출한 조직유래 줄기세포를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로 제조한
이재명정부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강화와 통합돌봄 시행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기본 정책이 된다. 하지만 기존 정부가 ‘그랬던 것처럼’ 검토와 선언만 열심히 하고 실질 보장은 제자리를 맴돌지 않을까 우려가 많다. 이는 지난 정부들이 보여준 장애인 건강 정책 추진 결과에 대한 불신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정부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까. 의료 및 건강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요구에 맞춰 정책을 추진함이 상식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 실질 보장을 위한 노력을 등한시해 왔다는 비판을 받는다. 대표적인 사안으로 장애인의 다빈도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한의 진료를 건강주치의사업에 참여 시키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은 2018년 이후 시범사업만 4차례를 반복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 비율이 1.3%에 지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장애인단체들은 “그래도 이재명정부에서는 이전 정부와
식약처 “사전 위생관리로 위생적 음식 제공,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광 활성화 지원” … 식중독 예방 홍보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관광 활성화 및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장 일대 음식점 2100여곳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03.16
동문회, 학생회, 학생처 직원들 힘모아 … “대학 구성원 한마음으로 학생들 격려” 뜻 깊어 강서대학교(총장 김강)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등굣길을 책임지는‘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문회, 학생회, 학생처 직원들이 힘모아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16일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주은경 학생처장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교내 홀튼관 입구에서 매일 오전 8시30분, 선착순 50명의 재학생에게 컵밥과 생수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부 캠페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000원, 지자체에서 2000원을 지원받았다. 학생은 1000원을 내고 총 5000원 상당의 식사가 제공되는 구조다. 고물가로 인해 식비 부담이 커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행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항암 제품들이 아시아 지역 내 핵심 제약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처방 성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6일 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 및 현지 데이터 상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58%의 점유율을 기록해 작년 9월 50% 점유율 돌파 이후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베그젤마는 오리지널(아바스틴)을 포함해 5개 제품이 출시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만의 제품 신뢰도 및 현지 유통 역량이 더해지며 압도적인 처방 성과를 거두게 됐다. 베그젤마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서 일본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처방세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2019년 일본에 처음 출시된 허쥬
03.13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1회 힘이 되는 평생 친구상’ 시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가 마련돼 복지부에서도 우수정책을 발굴해 공무원 포상을 하고 성과 창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정책을 중심으로 총 7개 정책에서 공무원 23명이 선정됐다. 정책별로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수여되며 구성원의 기여도에 따라 개인별로 50만원에서 7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포상으로 ‘선 지원·후 행정’으로 새로운 복지서비스 모델을 제시한 ‘그냥드림’ 사업,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라는 자살예방 숏드라마 제작을 추진한 팀이 각각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차이나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한·중 산업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전세계 기술이전 계약에서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약 4%대에서 2025년에는 30%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파마가 중국 바이오텍으로부터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 차이나는 중국의 바이오 산업 플랫폼 기업인 엔모어 바이오(ENMORE BIO)가 주최하는 중국 대표 제약바이오 전시·컨벤션 행사다. 중국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 40여 개국에서 약 3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약 250여개의 전문 포럼 세션과 400여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부터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주주 보호장치를 우회하는 편법엔 단호하게 반대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국민연금 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기금 수익성 증대를 위해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적극적 의결권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법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에서 상법 개정 취지를 무력화하려는 사례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 안건 중, 정관으로 이사의 수 상한이나 감사 정원을 신설 또는 축소하는 등 상법 개정의 취지를 우회하여 무력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또 지분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경영상 목적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바이오드와 3자 MOU … 인간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 재현 및 치료제 검증 체계 고도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대표: 유종만, 오상훈)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바이오드(대표: 장형관, 강민)와 함께 차세대 감염병 대응 오가노이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2일 오전 11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R-G.B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과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신·변종 및 인수공통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 재현 및 치료제 검증 플랫폼 구축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염병 연구 자원, 검증 기술, 플랫폼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인간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모델 구축, 스크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