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AI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MOU …발전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발전분야 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READY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 및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의 안전성과 신뢰성,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AI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과 출처, 메타데이터 등을 통합 관리하는 ‘AI-READY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학습용 데이터의 저작권·라이선스 사전 검증, 민간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모델 도입, 공공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SPC는 지식재산권 검증을, KOSA는 민간의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오는 7월 전사 AI 데이터 경영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도 착수해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자체 생성형 AI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일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의 대국민 무료 개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발전 분야 AI와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