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인수위, 29일 5개 분야 200대 정책과제 발표
2026-06-26 14:01:45 게재
공약 실행계획·시정 로드맵 첫 제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9일 5개 분야 200대 정책과제를 담은 최종 정책제안서를 발표한다. 22일간 다듬어 온 성장·민생·협치를 통한 ‘대구경제 대개조’의 민선 9기 시정 구상과 공약 실행계획을 처음으로 공식 제시하는 자리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정책제안서를 추 당선인에게 전달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곽대훈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들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제안은 단순한 공약 정리가 아니다. 실·국 업무보고와 대구정책연구원 및 전문가 검토, 시민 제안,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지난 19일 중간보고회에서는 핵심 공약의 이행 방안을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중간보고에서는 TK신공항 국가사업 전환, 대구미래 신성장 펀드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 도심 군부대 이전 등 핵심 공약의 추진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들은 실행 과정의 쟁점을 분석하고 보완 방향을 제시했다.
관심은 200대 정책과제의 구체성에 쏠린다. 투자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TK신공항, 청년 정책, 시민 참여, 민관 협치 등이 어떤 실행 전략과 조직으로 제시될지가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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