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한 전통주 인기

2026-07-02 13:00:0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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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소비 확산

고품질 양조 원료 공급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주 산업 강화와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가 확산하는 효과가 주목받는다.

농촌진흥청은 충남 당진시 신평양조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의 양조 원료 사용 현황과 양조 기술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신평양조장은 1993년 창업해 3대째 전통술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1호로 선정된 후 지역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승돈(가운데) 농촌진흥청장이 신평양조장을 방문, 전통주 제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이곳은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는 지역특산주 생산업체로 농업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고구마 ‘호풍미’ 품종으로 고구마소주, 검정콩 ‘청자5호’로 막걸리를 생산하는 등 우리 식량작물을 활용한 전통주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신평양조장을 직접 찾아 막걸리와 약주, 고구마소주 제조 시설과 체험 시설들을 둘러보며 양조 원료 공급 및 제품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전통주 산업은 우리 농산물 주요 수요처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을 이끌 잠재력 높은 분야”라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양조용 품종과 기술을 전통주 업체에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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