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한전기술, 인공지능전환 협력

2026-07-02 13:00:0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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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설계부터 유지보수

AI기반 에너지사업 확대

SK AX가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발전·에너지 분야 인공지능혁신(AX)에 나선다.

발전소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AI를 통한 최적화로 운영효율을 높이는 등 산업 경쟁력 제고를 돕겠다는 것이다.

SK AX는 한국전력기술과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 AX는 AI 기반 프로젝트 종합관리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유일의 발전소 종합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소형모듈원전(SMR)과 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X 혁신을 추진 중이다.

SK AX에 따르면 발전·에너지 산업은 설계 프로젝트관리 운영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에서 방대한 기술 데이터와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가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단순 AI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에서 AI가 활용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영관리 등 백오피스(Back Office) 영역부터 발전소 설계·운영 등 핵심 사업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AX 혁신을 추진한다.

한편 양사는 발전·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AI 활용 과제를 공동 발굴하는 한편 해상풍력 최적 설계와 AI 스마트 관제 시스템 개발 등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O&M)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발전량 예측, 예지정비, 자산관리 등을 지원하는 ‘해상풍력 O&M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국내 해상풍력 사업은 물론 글로벌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한전기술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SK AX의 AI 기술 역량이 결합하면 미래 발전산업의 새로운 혁신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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