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글로벌 리더 안동 집결
청년·기업 잇는 협력망 구축
이철우 “세계와 함께 성장”
경북도가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와 지역 청년·기업을 잇는 글로벌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해외 한인 리더들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과 차세대 한인 리더, 지역 청년 CEO,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 글로벌 차세대 리더스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북통상,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내일을 위한 연대(Solidarity for Tomorrow)’를 주제로 해외 한인 차세대 리더와 지역 청년 인재를 연결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외에서 축적한 창업과 비즈니스 경험, 국가별 산업·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차세대 한인 리더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조강연은 고상구 회장이 맡아 ‘나의 삶, 나의 도전’을 주제로 글로벌 리더십과 도전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재미동포 2세 다큐멘터리 감독인 전후석이 디아스포라의 삶과 글로벌 정체성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포럼이 청년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는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자문위원과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을 확대해 경제·통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세계 44개국 133명의 해외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통상·투자유치·국제교류 등 분야에서 경북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협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