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경찰청, 치안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2026-07-12 22:13:4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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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25명 선발 …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120시간 집중 교육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치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시작됐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경찰청과 함께 ‘2026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최근 입과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과정은 치안 현장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 동안 국민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경찰청 추천과 연구계획 평가를 거쳐 선발된 경찰관 25명이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에이전트 등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과 함께 실제 경찰 업무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12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과정은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과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공동 개발했다. 2주간의 이론·실습 교육과 6주간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현모 교수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면 치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AI빅데이터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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