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과 함께 생존수영
2026-07-13 13:00:06 게재
송파구 2주→두달 교육
서울 송파구 어린이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생존수영을 익히게 된다. 송파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해양경찰청과 협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올해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2주 교육을 약 두달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600여명이던 참여자도 2800명으로 대폭 늘게 됐다.
교육은 물놀이 중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실전 생존’에 초점을 맞췄다.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특수진압대 해양경찰이 2인 1조로 참여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놀이 안전 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방법, 체온 유지자세, 생존수영 영법, 익수자 긴급구조 방법 등이다.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 교육장에 가로·세로 10m 크기 간이 풀장을 설치하고 수심 0.65m 환경을 조성했다. 교육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다음달 28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