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튀르키예 앙카라대 세종학당 운영

2026-07-18 19:47:11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세 번째 해외 세종학당 지정 … 올 하반기 한국어 교육 시작

호남대학교는 세종학당재단의 2026년 신규 공모사업에서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대학교와 공동 신청한 연계형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대는 중국 청두와 키르기스스탄 오시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

호남대는 앙카라대와 함께 현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튀르키예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앙카라대는 교육시설과 행정 지원을 맡고, 호남대는 세종학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세종한국어평가(SKA·iSKA) 확산과 한국어 교육 기반 구축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상철 총장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 교류 확대에 따라 한국어 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앙카라 세종학당이 현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앙카라대 연계형 세종학당은 개원 준비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