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4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다. 이번 세제개편의 관심사 중 하나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방안이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종부세를 ‘징벌적 과세’로 규정하고 폐지 입장을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종부세 폐지를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개편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없던 일’이 되가던
07.15
, 권력 찬탈로 대한민국이 시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미 김건희 리스크를 넘어 김건희 게이트”라며 “이 모든 참칭과 탈선 의혹을 김건희 특검으로 밝혀져야 한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과 댓글팀 운영 의혹, 당무개입 의혹이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며 “권한 없는 민간인이 관여하는 것은 국정농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공천권을 당원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 관리’만 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총선과 같은 ‘밀실 공천’, ‘듣보잡 공천’, 사천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했다. 또 “상향식 공천은 민주당의 집요한 탄핵 공세로부터 당과 정부를 지킬 체질 강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검에 동조하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임기가 만료됐지만 그 동안 미뤄졌던 국토교통부 산하 3곳의 공공기관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이달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원장의 임기가 지난 2월 말 종료됐지만 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이유로
앞세워 한 후보를 ‘배신자’로 몰았다. 명품백 논란과 관련 대국민사과를 하려는 김 여사의 ‘간절한 요청’을 외면했다는 주장이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설명은 다르다.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 통화했다는 진 교수는 “(여사) 자신은 사과할 의향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했다” “친윤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07.12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25%가 긍정 평가했고 68%는 부정 평가했다. 부정평가 원인으로는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8%) 등을 꼽았다.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7월 2주차 정례여론조사(9~11일. 1000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계속해서 20%대
. ◆서로 “사퇴하겠냐” 압박 = 친윤과 원 후보는 11일에도 한 후보를 겨냥한 각종 의혹을 퍼부었다. 지금까지 친윤과 원 후보가 제기한 한 후보 관련 의혹은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서 답을 하지 않음) △한 후보 주변에 좌파출신 인사 다수 포진 △법무부장관 시절 사설 여론조성팀 운영 △총선 공천에 한 후보 가족 등 개입 △한 후보가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당원들 입장에서 김 여사 문자 공방을 보는 마음이 편하겠냐”면서도 “대통령과 당대표 사이가 너무 멀어져선 안 된다는 분도 있고 뭔가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분도 있는 것 같더라”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당정관계를 기준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 후보 사이가 너무 멀어진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그렇다고 총선 전처럼 대통령 말만 따라갔다가
투자를 지연하고 고용을 동결할 수밖에 없다며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 총선결과로 과반획득 정당이 부재한 정치적 교착상태에 놓이면서 프랑스의 급증하는 공공부채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빌레로이 드갈로 총재는 “적자와 관련한 황금률은, 무한정 적자를 낼 수 없다는 점이다. 적자는 프랑스 주권을 약화시키고 재정에 점점 더 많은
07.11
새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7.23전당대회 선거전이 반환점을 돌았다. 총선 참패 이후 수습책과 여당으로서 비전 제시의 장이 되기는커녕 ‘김건희 여사 문자’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4명의 쟁쟁한 후보가 경쟁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한동훈과 김건희가 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촌평까지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