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
2024
유일한 정부”라고 꼬집었다. 다만 총선 패배 이후 정부와 국민의힘이 영세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가칭 ‘노동약자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 윤 정부 들어 노조조직률이 14.2%에서 13.1%로 줄었다. 정 교수는 “건설노조와 화물연대에 대한
08.21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오는 10월 전남 곡성·영광 등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주목한다. ▶관련기사 6면 최근 끝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 가운데 광주 출신 민형배(재선·광주 광산구을) 의원은 8명 가운데 7위로 탈락했다. 민 의원은 4월 총선 후 이재명 대표가 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친명계 핵심인사로 평가 받는
총선 이후 민심 변화를 가늠하고 2026년 차기 지방선거 전초전 성격인 기초단체장 재·보선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단체장 재·보선이 열리는 곳은 경기 강화와 부산 금정, 전남 곡성과 영광 등 4곳이다. 21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여야 및 무소속 등을 포함해 모두 33명으로 집계됐다. 4곳은 단체장이
08.2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여야대표 회담을 연다. 22대 총선 후 지도부 재편을 끝낸 여야 대표가 마주앉는 첫 자리로, 11년 만의 공식 대표회담이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에 진전된 결과를,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조정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핵심 의제로 꼽히는 안건에
라인업’이 202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영남 확장성’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영남권에서는 참패했다. 영남권 65석 가운데 민주당은 5석을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힘이 59석을 싹쓸이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도 영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2027년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08.19
시작했다. 이 대표는 오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할 계획이다. 18일 끝난 민주당 전당대회는 지난 총선 이후 이재명 체제가 더욱 단단해졌음을 보여줬다. 이 대표는 권리당원·대의원(88.14%, 74.89%)뿐 아니라 지지층 여론조사(85.18%)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18일 전당대회 장은 “이재명 수호·이재명 대통령” 목소리로 가득했다
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과거 SNS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붉은 유산, 울궈(우려)먹었으면 걷어치워야’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하는 한편 2020년 4.15 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가담한 정황도 확인됐다”며 “극단적 사상과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진 김문수 후보자는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자가 노란봉투법의
08.16
’ 일색이다. 다음 대선을 염두에 둔 민주당내 2기 이재명 체제의 시작일 공산이 크다. 전당대회 직후 이재명 체제는 1기에서 매듭짓지 못한 현안을 고스란히 넘겨 받는다. 채 상병 특검법 등 용산 대통령실과 맞서고 있는 현안 해결은 물론 총선에서 약속한 ‘민생정당’의 유능함을 선보여야 한다. 제1야당을 넘어 다음 정권을 책임질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22대 국회 첫 경상보조금 배분결과는 22대 총선 성적표를 그대로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석차는 컸지만 보조금 분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성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들은 비례득표가 없어 보조금 규모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의석수가 62석이나 많지만 경상보조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하면서 인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4.10 총선 참패 극복과 2027년 대선 승리를 향해 출항한 ‘한동훈체제’에서는 한 대표 지근거리에 포진한 장동혁·박정하·유의동 ‘3인방’이 승부수라는 해석이다. ‘3인방’이 ‘한동훈체제’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