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2024
신년 방송대담에서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설치를 위한 직제개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실장으로는 윤 대통령 대선캠프 멤버인 장순칠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사회2비서관이 거론되고 있다. 제2부속실 설치를 놓고 정체돼 있던 기류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총선 후 공적·사적 영역에서
07.29
사무총장 인선을 소개했다. 한 대표는 취임 직후 비서실장에 재선 박정하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사무총장에 서 의원을 발탁하면서 ‘한동훈 색깔’을 분명히 했다. 서 신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에 입직해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해 4.10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5선 의원과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4월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발판으로 입법공세를 취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강도도 높여가고 있다. 그런데 여론조사 정당지지율은 침묵하고 있다. 전당대회 시작 후 횡보를 보이는 한편 일부조사에선 여권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지지세가 높게 나타나는 진보층의
숙원과제로 꼽혀 왔다. 김현정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화성시 소재 화학약품 저장시설 화재로 관리천이 오염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산업단지가 밀집한 평택시에 대한 안정적인 수질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는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07.26
28% 부정 63%였는데, 부정평가가 1주 전보다 3%p 늘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4%)에 이어 김건희 여사 문제(9%)가 꼽였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4월 총선 후 급락해 넉 달째 20%대다. 한편, 27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과 관련해 53%가 관심도를 나타냈고 종목별로는 양궁(32%) 축구(24%) 수영(19%)을 꼽았다
07.25
경찰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4일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변호인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신임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들, 주요 당직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는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 1월 29일 오찬 이후 거의 6개월 만이다. 한 대표는 총선이 끝난 4월 중순 윤 대통령의 식사 제안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한동훈 당
총 2억 5000만원을 벌어야 세금 (부과) 대상인데 (과세 기준을) 연간 1억원 정도로 세금 면제 한도를 올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 총선에서 제기됐던 ‘비명횡사’(비이재명계 공천 탈락)에 대한 주장도 나왔다. 김 후보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용진 전 의원 등을 들며 “친명횡재·비명횡사를 비판 받았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공천을 혁신하겠다
있다”고 말했다. 배 소장은 “당의 총선 패배 이후 정치 관련 메시지를 종종 내곤 했지만 정치인 오세훈의 최대 자산은 ‘진흙탕 현실 정치와는 거리가 있다’는 이미지”라며 “정치인 이름이 붙은 최초의 법안인 ‘오세훈 3법’이 그 상징이며 이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생에 초점이 맞춰진 출장 일정도 현실 정치와 차별화 시도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07.24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을 두고는 “그들이 이번 의회에서 어떤 형태로든 다수를 차지했다고 말하는 건 잘못”이라며 어느 정당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날 NFP가 총리 후보를 내세운 데 대해 “중요한 건 정치 진영이 제시한 이름이 아니다”라며 안정적인 정부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