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4
극우 바람이 거셌던 프랑스 총선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제1당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극우 국민연합(RN)이 1위를 할 것이란 당초 예상을 뒤집는 깜짝 결과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이 2위,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박 구청장은 “총선 때 많은 후보들이 정치와 검찰 개혁에만 집중했을 뿐 정작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에서 책을 썼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선 과거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과 황명선 전 논산시장, 염태영 전 수원시장 3명이 당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최고위원 당선자는 염태영 현 국회의원이 유일하다. 그러나 이번 선거
내용이다. 친윤은 한 후보가 ‘읽씹’한 것을 놓고 △윤 대통령과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한 사과를 막아 총선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한다. 김 여사 문자 논란을 전면에 끌어내 ‘한동훈 비토’의 근거로 쓰는 것이다. 반면 한 후보는 6일 SBS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문자 이후) 6개월이 지났는데 그 내용이 나오는
여사의 문자 내용이) 총선에 걸림돌이 된다면 사과는 물론 검찰 수사라도 받겠다는 취지였다고 하니, 대표 후보들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논쟁하는 게 훨씬 생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국정 농단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정에 개입하는 것으로, 김 여사는 사인에 불과하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켜 실체적 진실을
1차 투표에서 극우 국민연합(RN)이 1위를 차지했던 프랑스 총선의 7일(현지시간) 결선투표 결과 이번엔 좌파연합이 1위를 차지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범여권은 2위를 차지했고, RN은 3위로 전락했다. 극우세력의 의회장악 우려를 제기하면서 반극우 연대 논리를 폈던 좌파연합과 범여권의 정치적
07.05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10시 투표 마감 직후 이같은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원 650석 가운데 노동당이 410석으로 과반 의석을 가져갈
지난 총선 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대국민사과 의사를 무시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김건희 여사 사정에 밝은 한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는 전날 방송 내용과 관련해 “내용은 재구성한 것이지만 사실인 것으로 안다”며 한 위원장이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을 확인했다
)의 신고내역은 ‘비공개’로 돼 있어 이해충돌을 검증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4.10 총선에서 당선된 300여명의 국회의원들 중 초선의원만 131명”이라며 “이들 의원들이 지난 2~3년간 해 왔던 본인 및 그의 가족 등의 업무와의 사적이해관계 없이 입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의원들 스스로 배정된 상임위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을 가지고 따로 보면 (중략) 한동훈 위원장이 한 50% 정도 얻고 있다”면서 “80% 차지하는 데(당심)서 50보다 못 미치면 일단 결선투표 가는 거 아니냐”고 전망했다. 타 후보들도 비슷한 전망을 제시하며 당심을 공략중이다. 특히 전당대회 룰 상 80%를 차지하는 당심을 잡으려면 한 후보가 총선패배에 대한
예정돼 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선거법을 비롯해 대장동·성남FC, 위증교사,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도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다. 22대 총선 이후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 결과가 끼칠 영향력은 상상 이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