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5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2026학년도 제1회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 및 전공 체험 행사’를 지난 28일 오후 2시 이 대학 복현캠퍼스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학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입학 정보부터 전문 학과 체험까지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평생학습자 전형, 학과별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전공 전문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관심 분야의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및 공연과 고급 무선 청소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유익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을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만 35세 이상 지원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 80%, 이후 학기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장
07.09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일환으로 ‘구미애(愛)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1일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교내 긍지관, 성실관, 버스정류장, 시계탑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전입을 독려하며 구미시와 구미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렸다. 경북 구미시로 전입할 경우 △학업장려금 연간 20만원 △청년월세 연간 120만원 △취업준비 15만원 △자격증 응시료 10만원이 구미시로부터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생활관 2학기 우선 배정 △생활관 통금 시간 연장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최대 20만원 지원 우선배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구미시 주관 대학 축제 입장권 우선 배포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승환 총장은 “ 구미시 전입은 지역의 당면한 최대 현안 문제”라며 “구미대는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몽골 학생들이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2,200km를 날아온 이들은, 원어민 전문 영어 수업이 드문 현지 교육 여건 속에서 실질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어체험 학습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간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이 영어마을에는 최근 일본 학생들의 참여도 점차 늘고 있었지만, 몽골 학생들의 입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제9번학교의 중/고등학생 16명(남 10명, 여 6명)과 교장, 사회복지사 등 인솔 교사 2명이 동행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머물렀다. 학생들은 캠프 초반 영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으나, 원어민 교사들과의 수업 및 공동생활을 통해 점차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회화 중심의 영어 수업
07.08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분야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산학 협력 체계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세미나는 앞서 체결된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으며, 영진전문대와 대구대,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날에는 ㈜HTS, SPM텍, ㈜멜콘 등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각 회사의 기업 비전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날에는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져 향후 실행력을 높였다.
07.07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이 ‘도서관의 달’을 맞아 대학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 전문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7일 오후 시상식을 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베스트리포트(Best Report) 공모전 △서평 공모전 △테마 도서 전시회 △사진기록물 전시회 △표지에 담긴 시선(詩線)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영진전문대 백호체육대회 기간(5월 29~30일) 중 진행된 ‘책맹탈출클럽’은 독서와 게임을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책맹탈출클럽’은 2~3인으로 구성된 팀이 지정 도서 3권을 읽고, 도서관 내에 마련된 총 6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력을 발휘하는 독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미션은 △독서퀴즈 3종 △메타버스 캠퍼스 관련 퀴즈 △도서 표지 그림 퍼즐 맞추기 △고깔모자를 쓰고 책을 옮기는 ‘고깔모자 대작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3개 팀, 55명이 참가해
07.03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이 ‘2025년 제1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대학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6년 연속 전원 합격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달 발표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 9명이 응시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에서 길이, 각도, 거칠기, 경도, 힘, 토크 등 다양한 항목을 정밀하게 측정해 제품의 품질을 안정화하는 전문 인력에게 부여되는 국가자격증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영남권 전체 합격자 10명 중 9명이 영진전문대 학생이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난이도 높은 정밀측정산업기사 분야 우수 인재 배출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영진전문대는 총 175종의 정밀 측정 장비와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산업계 품질 향상을 위한 ‘교정측정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받은
07.02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우주 IPS(Integrated Product Support) 분야 저문 기술개발 및 대학과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LOI 체결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KAI와 협력에 나선 사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체결식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주관한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학교에서는 국방군사계열 김기병 교수(부장)가 대학을 대표해 참석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전반에 걸친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KAI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과 항공우주를 잇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
06.30
구미시의회 공무원 폭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안주찬 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의결하면서 제명안이 부결되자, 시민단체와 정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미참여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3일 각각 성명을 내고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기자 회견을 가지며 제명을 촉구했으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결론이 나고 말았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서 지난 5월 23일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 행사장에서 구미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윤리특별위원회는 시민으로 구성된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안 의원 제명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표결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구미참여연대는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정”이라며 “공직윤리의 퇴행이자 구미 시민을 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사건
의료뷰티디자인학부에 일라이트 크림 기증 실습수업 및 다양한 교육에 활용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의료뷰티디자인학부(학부장 오지민 교수)는 나노테크 뷰티 전문기업인 나노헬스케어(주)(대표 김정헌)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학에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나노헬스케어는 ‘일라이트 미백보습크림’을 학생 교육 가자재로 사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일라이트 크림은 피부진정 및 재생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으로, 향후 실습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노헬스케어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긴밀한 산학협약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나노헬스케어 김정헌 대표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뷰티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며“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미래 산업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 학사구조 개편에 나서, 일부 학과 및 전공의 입학정원을 조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정원 조정은 디지털 신기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등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실무 분야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일부 전공을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신설 및 확대 개편 학과 컴퓨터정보계열(3년제) : 기존 세분화됐던 학과(전공) 중 △AI소프트웨어과를 제외한 △게임메타버스과 △IT클라우드보안과 △일본IT과를 통합, △AI게임메타버스과 △AI글로벌IT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계열 정원은 기존 181명에서 122명으로 조정됐으며 학과(전공) 명칭도 보다 명확하고 산업 친화적으로 변경했다. AI컴퓨터보안계열(2년제) 신설 : 기존 ‘IT온라인창업과’를 포함해 △AI컴퓨터보안과 △글로벌네트워크과 △글로벌OA과 등 4개
06.27
대구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3동, 만촌1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범어2동 새마을협의회의 단합 및 상생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범어2동 새마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새마을협의회는 “남 의원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화합을 이끌어낸 점이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 의원은 평소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은 물론,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남정호 의원은 “공로패는 오히려 저보다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돌아가야 할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025 독서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이 대학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전문 장학제도로 연 1~2회 진행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구미대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886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서면심사, 3차 심사위원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김지윤 작가의‘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사회복지과 3학년 학생이
대구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에이쁠(A+) 받자!’라는 주제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총 600명분의 간식팩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간식 나눔이 진행된 19일 오후, 도서관 앞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영진전문대 마스코트 캐릭터 ‘와이거’가 직접 현장에 등장해 간식을 나눠주며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간식팩은 시리얼과 우유, 초콜릿, 비타민, 음료 등으로 구성돼 간편하면서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구성으로 준비됐다. 참여 학생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학년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챙겨준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아트미디어
06.25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대학 재학생 등의 전입 독려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미대 학생들이 구미시로 전입할 경우 ∆대학전공서적 구입비 15만원 지원 ∆대학 특강 수강료 10만원 지원 ∆전입신고 후 6개월 마다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생활관 2학기 우선 배정 ∆생활관 통금 시간 연장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최대 20만원 지원 우선배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간호대학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시 주소 갖기 전입 독려 캠페인의 일환인‘구미착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28일 구미대 간호학과 등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 대학 학생과 교수가 함께 이번 챌린지를 실시했다. 챌린지는 올해부터 구미시가 추진하는 전입 독려 캠페인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것이 일과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며, 구미시 전입을 장려해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참여
“이 나이에 공부라니,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배우는 게 이렇게 신나고 행복할 줄 몰랐어요.” 30년 지기 친구 고재경(51), 박희숙(49) 씨와 함께 올해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이순식(54) 씨가 전한 수상 소감이다. 이들은 ‘배움’이라는 오랜 갈증 앞에서, 늦은 나이의 대학 진학은 설렘보다 걱정이 더 컸지만, 결국 도전했고 이제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만학도의 대학 캠퍼스 열정 스토리 ‘구미에서 쏘아올린 도전’은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기는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다른 성인학습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언니, 우리 같이 대학 가자!” 도전의 시작은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었다. “윙윙~ 진동 소리. 외부 업무 중 걸려 온 희숙 동생의 전화.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대뜸 들려오는 말, ‘언니~ 주말반 대구 영진전문대 사회복지학과에 같이 가자?!”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06.23
경북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17일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중,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상황을 점검하고, 하천 모래 등 굴착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구미시의회 현장 방문은 멸종 위기종 보전과 철새 도래 유도를 통해 낙동강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천 굴착과 관련한 절차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의 추진 경과를 청취하였으며, 실제로 토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위원들은 해당 사업이 생태계와 수질에 미치는 영향과 굴착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국가재산의 매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며, 단순한 자원 처분이 아닌 공공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우선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육군본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지난 2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 육군본부 학군협약관리장교 등이 참석해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학군 협약대학 부사관과를 운영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학생모집/홍보 ∆교과편성/위탁훈련 ∆교육체계 발전/교수채용 ∆학생관리 ∆대학지원 등의 종합적인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미대는 우수한 군 특화교육 운영과 정예 부사관 양성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는 2004년 특수건설기계과의 육군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해 응급의료부사관과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4년에는 항공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항공헬기정비과와 협약을 맺으며 전문대학 군 특성화 교육과 함께 부사관 인재를 배출했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시 달서구 소재 해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군인 진로체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군인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해올고 3학년생 20여 명이 참가해 ‘부사관 등 직업군인 진로 소개 강의’를 듣고, ‘군 관련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권총 사격 체험’, ‘군 장비 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군 물품 착용 및 서바이벌 전투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위장 크림을 바르고, 방독면과 길리 슈트를 착용한 채 잔디밭에서 은폐를 체험하는 등 직접 군 장비를 다뤄보고 전술을 체험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소총을 직접 들어보며 군 장비의 무게와 사용감을 익히고, 모의 실습으로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같은 실제
06.20
경북 구미대(총장 이승환)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 교육청 엘리예브함자 [Elliev Khamza] 교육감 및 3개 고교 교장 일행이 지난 28일 구미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환 총장과 엘리예브함자 교육감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부하라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졸업생 중 우수 인재들의 구미대 입학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했다. 교육감 일행은 이후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특수건설기계과,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실습실을 투어하면서 우수 기자재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승환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엘리예브함자 교육감의 구미대 방문을 통해 교류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미대는 라이즈 사업 및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화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구미대학교에는 현재 정부초청 장학생 4명, 일반 학생 3명 등 우즈베키스탄 출신 7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에서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루는 ‘2025년도 항공기술(항공전자/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가 지난 30일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가 후원했으며, 공군 간부 및 군무원 등 총 18명이 참가해 열띤 기술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최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의 정비기술에 접목하고, 정예 군수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전자회로를 정해진 시간 내 최적화해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했으며, 대회 성적에 따라 공군 참모총장상, 군수사령관상, 그리고 영진전문대 총장상(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경연대회 개최를 지속해, 미래를 선도할 최정예 정비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