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도봉 내일신문은 중계동 명강사 열전을 통해서 지역의 우수한 강사들을 발굴하여 소개 합니다. 이 기획은 노원?도봉 지역에서 학원과 강의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지역적 특성에 맞춰서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입시실적을 기록한 명품 강사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재계획 : ① 상위권 국어의 바이블 고등 국어

③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최상위권의 힘 고등 수학

④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실전개념 강의 고등 수학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을 때 노영일 선생님은 학생별 맞춤 교재를 제작하고 있었다. 그날 제작하고 있었던 교재에는 표지마다 그 개별 맞춤형 교재의 주인인 학생들의 큼지막한 이름이 각각 적혀 있었다. 표지에 적힌 학생들의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교재의 내용을 훑어보니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도 모두 다 달랐다. 노영일 선생님은 1주일간의 강의를 끝내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질문했던 내용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주간 평가를 진행한다. 사소한 질문까지 모두 기록한 수업일지와 평가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의 약점을 파악해서 취약한 단원과 문제유형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정복할 수 있도록 학생별 개별교재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노영일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성적이 급상승하는 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개별맞춤형 교재에 있었다. “학생마다 개인별 오답 정복용 문제집을 별도로 만들어 주는 것이 번거롭지 않으냐?”는 질문에 “강사가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학생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그의 확신에 찬 답변에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순수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읽어낼 수 있었다.

진도학습과 복습을 중첩하는 중첩학습법으로 성적향상

하지만 개별 교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수강생들의 비약적인 성적 향상이 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노영일 선생님의 강의 특징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보았다. 역시 수학성적의 향상을 위한 그의 강의 구성은 남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다. 진도 학습을 하면서도 진도와 관련하여 이전에 공부했던 단원의 복습을 병행하는 중첩학습법으로 진도를 나가면서도 기존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중첩심화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즉 진도에만 신경을 쓰느라 이전에 배웠던 내용을 충실하게 소화하지 못하는 진도위주의 강의가 지닌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강의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독특하게 구성된 중첩심화형 학습법을 통해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위한 수학적 발상을 향상시키는 실전적인 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의 성적을 수직상승시켰던 것이다.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상위권은 최상위권으로 만드는 강의

다른 강의와는 차별화된 강의구성, 학생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 교재, 학생의 성적 향상에 모든 것을 바치는 열정으로 그의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모두 성적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입을 모아서 말한다. 수강생들 중에서 중위권이었던 학생은 상위권이 되었으며 상위권이었던 학생은 최상위권이 되었다면서 진정한 수학의 구원자라고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그래서 서울외고, 영신여고, 용화여고 최상위권 학생들과 서라벌고 상위권 수강생들이 내신과 수능 모두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중계동 수학의 진정한 구원자라는 평가가 성적향상을 실제로 경험한 학생들의 입에서 나온 평가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도움말 밀레토스학원 노영일 고등수학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