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와 레고 마인트스톰 로봇교육 2

2015-07-21 10:47:12 게재

우리의 교육현장은 여전히 숫자로 표현되는 성적, 등급이 우선이고 내실이 없는 스펙들을 만드는 교육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대의 거대한 흐름은 느리지만 분명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입시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커다란 기류는 확실히 바뀌고 있는 듯하다. 단순한 성적보다는 학생의 탐구노력이나 개성, 매력등을 입시에 반영하는 수시전형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일찍부터 입시에 반영되어서가 아니라 교육의 본질측면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레고 마인드 스톰 로봇교육을 하면서 6개월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R&E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로봇교육이야 말로 매일 매일이 도전이며 연구이며 실패를 거듭해야만 하나를 성취 할 수 있다. 매번 강조하듯이 로봇교육이 가히 ‘매직’이라고 느끼는 것은 재미(fun)있고 창의적(creativity)이며 실질적인(hands-on)인 교육을 함으로서 미션해결을 위한 즐거운 탐험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물론 논문 형식으로 시작하지는 않는다. 그날 시도한 것들을 간단히 정리하는 기록의 형태로 시작한다. 무엇을 시도했는데 안되었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하지만 그 간단한 기록이 R&E의 첫발 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이 과정속에서 좀 더 높은 과제로 더 어렵고 힘든 과제를 해결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혹시 입시에 유리해서 시작하거나 학원에서 또 R&E 스펙쌓기를 독려하는 일이 벌어질까 하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놀라운 잠재성이 숨어 있음을! 그리고 저마다 다르게 가진 잠재성을 기탄없이 꺼내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R&E에 대한 이해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아이들에게 반드시 시켜야 할 숙제가 아니라...


런스팀에듀
전상현원장

런스팀에듀 전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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