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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차리는 남자? 상남자
2015-09-18 10:30:41 게재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다. 요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물론 취미로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오직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따뜻한 밥상을 차리고 요리하는 동안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고 그 사람만을 위해 뇌를 풀가동하는 '상 차리는 남자'들이 모여 펴냈다.
바로 '상남자 5인방' 소설번역가 조영학, 변호사 유정훈, 출판사 글항아리 대표 강성민, 전 경영컨설턴트이자 전문경영인 이충노, 영화번역가 황석희가 그들이다.
이들은 '음식'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의기투합, 책까지 펴내게 됐다. 그들은 "음식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한 끼의 식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는 최상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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