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2015-10-13 09:57:59 게재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함께 여는 아침

세련되고 품격 있는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가 만들어 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에서 이미 인정받았다. 그 감동을 이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매달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클래식으로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15일(목)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00분 동안 펼쳐지는 마티네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라장조를 피아니스트 서혜정,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를 비올리스트 김재윤,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사단조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한다. 입장료는 전석 1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1-260-3359

휴맥스 아트룸 허승희 개인전 ‘응시’
누군가의 뒷모습에서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

수내동에 위치한 글로벌 게이트웨이 전문 업체 휴맥스(대표이사 김태훈) 사옥 2층에 위치한‘휴맥스 아트룸’에서는 국내 신진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존에 회의실로 활용되던 공간을 미술 갤러리로 바꾸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방했다. 연간 10여 차례의 전시회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작품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도 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휴맥스 아트룸에서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나’의 내면 속 시간을 표현한 허승희 작가의 개인전‘응시’가 열리고 있다. 홀로에서 관계 속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려는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다. 단순한 형태와 색으로 인간 본연의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허승희 작가는 누군가의 뒷모습을 그리고 또 바라보며 그에게 수없이 말을 걸고 위로한다. 화면을 긁고, 덜어내고, 다시 얹는 과정을 반복하며 작품 속 인물에게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30일(금)까지 계속되며 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10-3357-7538

삼성희망나눔 합창페스티벌
일  시 10월 14일(수) 오후 7시(120분)
장  소 용인포은아트홀
입장료 무료(초등학생 이상)
문  의 031-236-2729(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똑딱똑딱 나무인형 별난 놀이터 체험전
일  시 ~ 10월 14일(수)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용인문화예술원 대전시실
입장료 아동, 성인 각 18,000원(만 24개월 이상)
문  의 02-766-0976 / 070-7500-0569(단체문의)

이수정 개인전
일  시 ~ 10월 11일(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  소 용인포은아트갤러리
입장료 무료
문  의 031-260-3359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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