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현 중3) 올바른 선행학습 이렇게 하자!

2015-10-26 01:50:44 게재

대다수의 중등부 학생들이 고등 선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다. 무슨 까닭일까? 그것은 학습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가장 대표적 요인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절실함이 없다는 것이다.
선행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리 배웠다는 만족감만 채워줄 뿐 긴장감과 절실함이 동반되지 않았다. 단적으로 말해서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것처럼 갈급한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공부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만족감 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에 대한 동기 부여이다.

둘째, 선행 학습 진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선행 학습에 대한 평가는 곧 고등학교 성적으로 나타난다. 선행학습의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만 보다 좋은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셋째, 학습 방법의 문제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곧잘 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중간 이하의 평가를 받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수학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꼽는다면 바로 학습 방법이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지 결코 암기 과목이 아니다. 중학 수학 문제는 신 유형의 문제가 많지 않아 문제를 풀다보면 수학을 푸는 방식이 저절로 암기되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부 수학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중등부와 다르게 신 유형의 문제가 보다 많이 개발되고 있다는데 있다.
천안 지역 인근 고등학교의 내신 수학 평균 점수는 30~40점대이다. 중학교 수학평균 성적과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
해답은 선행학습의 방법이다.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에 날개를 달았다고 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을 정도로 만족감보다는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끊임없이 부여하여 긴장감을 유지하고, 객관적 평가를 받아 볼 수 있어야 하며, 실질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넓히는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춘다면 그 차이는 고등학교에 진학 후 현저하게 나타날 것이다.
▶ 선행학습과 선행학습의 객관적 평가 ▶ 취약 부문의 점검과 보완 ▶ 주요핵심단원의 지속적 반복 ▶ 수능 문항을 통한 모의고사의 적응 훈련 등 직접적 공부/천안 청솔 학원

천안 청솔 학원 김남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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