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마당

소로의 메인 숲

2017-09-15 10:46:54 게재
핸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김혜연 옮김 / 책읽는 귀족 / 1만8000원

자연주의 사상가이자 '윌든'으로 잘 알려진 작가 데이비드 소로의 새 작품이 출간됐다. 소로 탄생 200주년을 맞아 도서출판 책읽는귀족이 펴낸 '소로의 메인 숲'이 그것. 국내 첫 번역본이다.

소로는 윌든 호숫가에 머무르고 있을 때인 1846년 처음 메인 숲을 방문한 이래 1857년까지 11년에 걸쳐 총 3차례 그곳을 찾았고, 또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소로의 첫 번째 여정인 '크타든'은 1848년 '유니온 매거진'에, 두 번째 여정인 '체선쿡'은 '애틀랜틱 먼슬리'에 게재됐지만, 세 번째 여정인 '알라가시강과 동쪽 지류'는 어디에도 발표되지 못했다. 소로는 이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사망했고 남은 작업은 소로의 여동생과 절친한 친구 몫이 됐다. 그리고 1846년 세 편의 여행기는 원제 '메인 숲'(The Maine Woods)으로 출간됐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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