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총장 김낙훈)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동덕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사제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도록 기획됐다. 지역연계 교육기관인 동덕여대는 앞서 서울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음악회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학·관협약을 맺었다. 동덕여자대학교 관현학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열렸으며,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동덕여대는 예술교육 이외에도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기획·운영 중인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도 진행 중이다. 또 원어민과 영어전공학생들이 직접 교육취약학생들을 지도하는 '동덕여대 영어캠프'도 2018년 7월 여름방학 중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