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 나눔장터 개장
2018-05-14 20:30:25 게재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문 앞 전농관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금번 나눔장터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대 학생, 교직원 등 교내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100주년 맞이 축제 첫날이기도 하다. 나눔장터에서는 기증물품 및 농산물 판매, 푸드트럭 운영,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증물품은 보직교수, 총동창회,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이 기증한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이나 깨끗한 중고물품으로 옷, 신발, 잡화, 책,화장품 등 품목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농산물은 한국농식품법인 연합회에서 추천한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 떡류(인절미, 모시떡 등), 각종 조청 및 한약재, 아로니아 등이 판매된다.
장터 개장시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동아리 풍물패 얼씨구의 오프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벤트로는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관상, 타로카드, 인물드로잉(11:30~13:00) 사주, 페이스페인팅(헤나), 네일아트(13:00~15:30) 등이 시간대 별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나눔장터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도 다양한 메뉴(분식, 수제버거, 스테이크, 분식 등)로 운영된다. 이 날 장터의 교내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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