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프로그램(공모)기획 과정 △청소년 프로그램평가 과정 △청소년 교류활동담당자 과정 △자원봉사활동운영자 과정 △청소년 현장실습지도담당자 과정 등이다. 각 과정별로 30명, 총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9월 7일부터 11일 6일까지 과정별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형(2박 3일)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지도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www.hrd.go.kr)에서 과정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교육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지도자전문연수 과정이 고용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인증받아서 가능해졌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전문연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한 연수과정 확대와 참여 증진을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