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지자체 온라인교육 지원

2021-03-19 11:15:43 게재

바우처사업 협력사 참여

비상교육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경남 제주 해남군에서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경남 해남군이 주관하는 교육지원사업 시행 첫해부터 협력사로 참여해오고 있다. 제주도와는 올해 처음 협력하게 됐다.

경남도는 지원대상 학생에게 인당 1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해 전용 학습사이트에서 온라인 학습이나 교재 구입에 쓰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8년부터 '희망스터디' 사업을 실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인당 20만~40만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로 희망스터디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고 교재를 살 수 있게 지원한다. 제주도는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 가정, 한부모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에 인당 30만원, 중학생에 40만원, 고등학생에 5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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