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제27대 회장으로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문용린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교수, 제40대 교육부 장관, 제19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제20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푸른나무재단 이사장과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청소년기본법 제40조)는 1965년에 창립한 법정단체다. 전국 64개 청소년단체(회원수 300만명)가 회원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