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무인셔틀·로봇택시 달린다

2021-04-27 12:47:41 게재

국토부 시범운행지구 지정

판교 제1·2테크노밸리 7㎞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성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기반 교통서비스 실험이 진행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지구다.

이에 따라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실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인셔틀·로봇택시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분야의 실증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행지구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2밸리를 아우르는 7㎞(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 구간이다. 올해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판교 근무자 및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유무상 서비스가 실증될 예정이다. 이 구간에선 수요-응답형 로봇택시 서비스(무인 콜택시)가 시행되고 경기기업성장센터까지 순환셔틀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해 사업성과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늘려 나간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