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

2021-05-31 12:12:56 게재

4월까지 1억6500만 달러

전남도가 지난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6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액은 2017년 3억4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6200만 달러로 연평균 10.8%씩 증가했다. 올해도 유자차, 김치, 장류와 김, 전복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 늘고 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가 22.8% 증가한 310만 달러, 유자차가 24% 증가한 705만 달러, 김치가 31.6% 증가한 349만 달러, 김이 25.9% 증가한 5896만 달러, 전복이 19.8% 증가한 1075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4.5% 증가한 3157만 달러, 중국은 21.8% 증가한 2827만 달러, 러시아는 119.5% 증가한 480만 달러 등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신남방 지역은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수출이 늘었고, 신북방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는 경기회복 영향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위 대상국인 일본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과 지자체의 외식업계 영업시간 단축으로 5.7% 감소한 4134만 달러에 그쳤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상승세를 잇기 위해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해외 상설매장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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