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부터 앞으로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과 인천, 제주 등 전국적으로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36개 △인큐베이션 25개 △글로벌 20개 등 3개 트랙에서 모두 81개사를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업무용 공간 무상 임차 △전용펀드 투자 △사업 컨설팅 △통합 IR 및 오픈 이노베이션의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