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열린다

2022-02-08 11:26:49 게재

문체부·콘텐츠진흥원

메타버스에서 상담회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K-콘텐츠 해외진출을 위한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를 9~10일 오후 2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콘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9개국 10개소의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전세계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콘텐츠산업을 분석하고 K-콘텐츠의 성공요인과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9일에는 'K-콘텐츠, 한류의 매력과 미래' 를 주제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샘리처드(Sam Richards)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한류의 매력요인과 파급력을 포함해 향후 전망에 대해 사회학적 통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미 유럽 중동 시장에 대한 콘텐츠산업 동향과 주요 전략에 대해서도 다룬다. 미국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에 대해서는 아담 스테인맨(Adam Steinman) 워너 브라더스 부사장과 이동훈 엔터미디어 콘텐츠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한국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해외 OTT 진출 성공사례' 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에 제작총괄로 참여한 진모영 감독과 미국 현지 프로젝트를 총괄한 보드워크 픽쳐스의 잰 아란다(Xan Aranda) 총괄 PD가 참여한다.

메타버스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 을 활용해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동향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지원 및 해외진출 상시 상담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현지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 해외비즈니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사전 신청한 기업에 한해 1: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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