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정보 로봇이 안내

2022-02-15 11:50:22 게재

구로구 '인공지능 콜센터'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음성로봇을 통해 주민들에 전한다. 구로구는 인공지능(AI) 콜센터를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민원전화에 응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 콜센터는 안내로봇을 활용해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에 준비한 지침을 비롯해 주민들과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이 초기학습 자료가 된다.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비롯해 검사방법과 지역 내 선별진료소 위치, 혼잡 상황과 접수 마감여부, 대기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재택치료를 연계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담당 부서 연락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의 답변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때에는 직원에게 연결한다. 로봇이 인지하지 못한 질문사항 등은 일상적으로 살펴 지속적으로 추가·보완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인공지능 콜센터 운영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체계 변화에 발맞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선도적으로 동네 의원이 참여하는 재택치료 모형을 시작했다. 구는 동참할 동네 의원들을 지속 발굴·확대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에 적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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