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빅테크 내부통제 현장검사
2022-03-03 11:00:09 게재
중점 검사사항에 포함
금융사 30곳 정기검사
금감원은 2일 '2022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금융·빅테크의 내부통제 및 사이버 리스크 예방'을 중점 검사사항으로 꼽았다.
빅테크의 시장영향력 확대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거래규모와 신규사업 진출 등 위험 요소를 분석해 리스크가 높은 빅테크 등 대형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현장검사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의 개인신용정보 관리실태 및 중소형 금융회사의 해킹 방지, 홈페이지 관리대책 등 IT보안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 금감원의 중점 검사사항은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 등 잠재 위험요인 대비 실태 점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취약부문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 강화 △금소법 준수 시스템 및 비대면 영업 체계 등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중점 검사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30개 금융회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은행(지주포함) 8곳, 보험 6곳, 금융투자 5곳, 중소서민 11곳 등이다. 수시검사는 749곳이 예정돼 있다. 507곳은 현장검사, 242곳은 서면검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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