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바라는 출판정책'
2022-06-16 11:30:40 게재
17일 오후 3시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한국출판학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제 발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한국출판학회 출판정책연구회장)가 맡는다. 토론에는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남석순 김포대학교 명예교수, 박찬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이민우 문학신문 뉴스페이퍼 대표, 공병훈 협성대 교수가 참여한다. 전체사회는 박성원 한국출판학회 부회장이, 학술사회는 윤세민 경인여자대학 교수가 맡는다.
백 대표는 우선,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도서정가제가 3년마다 재논의되면서 논란이 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도서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이 적으므로 세액공제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독서 진흥 효과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역서점 상품권' 도입도 제안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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